수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왜 이렇게 수영복을 많이 사는지 이해가 안 됐지만 매일 수영하러 갔어요. 매일 똑같은 수영복은 입고 싶지 않은데, 귀여운 수영복은 너무 많아요. 수영을 시작한 후 가장 먼저 눈에 띈 수영복 디자인!
!
!
요즘 푹 빠져있는 수영복 브랜드와 디자인 4개를 소개합니다.
컷 높이, 가방 안감 등 아무것도 보지 않고 디자인만 보았습니다.
* 화려함 주의 / 꽃무늬 주의 1. 포지티브 펭귄 : 포지티브 스마일 핑크 (87,000) 하이컷, 타이백
밝고 예쁘고 과한 것 같아요. 귀여워서 사고 싶은데 하이컷이라 못 살 것 같아요. 지금 입고 있는 수영복은 로우컷이라 하이컷까지 갈 길이 멀고도 멀다.
그리고 타이백도 귀찮고… 그래도 이 꽃무늬가 너무 귀엽네요.
2. 움파: [9월 리미티드에디션] 브라운 플라워 타이백 수영복(73,000) 품절 안팔려서 못샀어요. 타이백, 세미 하이컷
이것도 꽃무늬에요. 일반적으로 저는 Wumpa 디자인을 모두 좋아합니다.
색상도 다양해요. 보색과의 대비가 좋습니다.
브라운은 차분한데 블루와 오렌지는 밝아서 맘에 들어요. 그런데 어차피 품절인데 월간한정판 다시 팔아주실 수 있나요? 옴빠선생님들…늦덕들한테는 너무 가혹해요
3. 정말 좋은 수영 : 데이지 그린(68,000) 세미 하이컷, 고정 크로스백
하, 또 꽃무늬. 네, 저는 꽃무늬를 좋아해요. 나는 데이지를 좋아한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아서 맘에 듭니다.
이거 정말 굿스윔에서도 품절되었던거 같은데 살짝 리뉴얼해서 재출시 된거 같네요. 내 기준엔 괜찮은데
4. 루프루프 : 스트로베리테이블_레드 (87,000) 세미하이컷. V 백
선공개 활동 때부터 눈여겨 봤던 부분이다.
제 기준에서도 좀 과한 것 같아서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꽃 다음은 딸기입니다.
그래도 약간 라즈베리처럼 생겼어요. 이렇게 보여도 의외로 다른 수영선수들의 샷을 보면 그렇게 과하지 않더군요. 앤틱한 귀여움이 있어요. 뒷면의 심플함도 마음에 듭니다…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수영복 4개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추천할만한 브랜드나 추천할만한 브랜드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